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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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강론  
제 목 :  첫 공동체의 삶 09-10-28 08:02:5
글쓴이 : 이석진그레고리오신부 조회 : 3110   
오늘 복음에 주님은 사도들을 부르시고 주님의 첫 공동체를 형성 하시였습니다.
이공동체는 보통 가추어 잇는 그런 공동체가 아니라 참으로 길거리에 핀 들꽃이며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지못하는 어부였으나 주님은 이들로써 탄탄한 기초를 쌓아놓으셨습니다.그 기초는 우직하지만 충성심이였으며 인간의 힘이 아니라 하느님의 능력을 받은 자들이며 그리스도를 위하여 바보가 된 사람들입니다

이런 요구는 지금도 요구됩니다.성실한 신자 생활이나 하느님의 힘만 의지한 삶이거나 주님을 위하여 바보가되는 삶입니다.

나는 가끔 나는 나로써 아무것도 아닙니다. 특별한 가문의 자식도 아니요 학문이나 높은 성덕을 가진것도 아니요 인물이 출중한것도 아니라 그저 보통 사람으로 능력으로 보아 보잘것 없지만 주님의 제단에서 주님을 창조하는 힘과 사람들을 주님에게로 이끄는 힘은 모두가 내것이아니라 온전이 주님의 것입니다.

찻 사도들의 공동체는 바로 이런 맥락에서 보아야합니다.그러나 그들에게 자랑 거리라면 주님이 사랑하신것 같이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이 벗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셨고 주님의 명을 지키셨기 때무인것 같이 우리가 비록 보잘것 없는 인간으로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하여도 하늘과 땅의 주인이신 주님을 따르는 행위가 바로 누구도 따를수 없는 공동체를 형성하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의미의 공동체가 아니면 주님의 공동체가 될수 없으며 항구이 지탱할수 없을 것입니다.
나는 오늘 아침에 보잘것없는 사도들의 공동체를 보면서 오늘까지 힘있게 지속되는 것은 무식하지만 충실성
자기들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지만 하느님의 일이라 힘이 있고 스스로 무익한 종으로 살기때문이라고 생각하면서 내 주위에 똑똑하고 좋은 가문의 사람들이 이 수도생활을 지속하지못하고 뒤로 밀린것은 인간으로 갖출것을 갖추고 있었지만 자만심이나 이기심 때문에 지탱하지 못하였던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나는 바보인 것만은 틀림이 없습니다.그러나 주님을 위하여 바보로 사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합니다. 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내 생명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나의 마음은 6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주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음을 알기에 주님 곁에 살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도 주님을 믿는 이들이 성실하고 겸손하고 자신을 낮추면서 주님을 섬기는 학원에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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