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쁨

다른데는 신명나는 마음 또 기쁨 넘치는 마음으로 단순과 기쁨 연결시킵니다. 기쁨에 대한 관심 특히 루가가 굉장히 많이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그래서 그냥 기쁘고 순박하다 아니고 기쁨 넘치고 혹은 흥겹고 신명나는 이런 단어로 번역하는 말인데 하갈리아시스 그리스말로 일반적인 기쁨보다 좀 밖으로 드러나는 기쁨 그런 것 같습니다. 그냥 고요한 마음의 기쁨이 아니고 행동으로 표현되고 소리내고 동작으로 표현하는 그런 기쁨입니다.

 루가가 표현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성모님의 노래로 내 마음 기뻐 뛰노나이다. 그 말입니다. 기뻐 뛰노나이다 같은 말입니다. 그래서 200주년 번역에는 이렇게 하죠. 내 영이 구원하시는 하느님을 반겨 신명났거니, 이렇게 번역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도 그렇게 표현됩니다. 루가 복음 10장 21절이죠. 신명이 나서 아버지 기도드리고 또 다른 번역에는 공동번역에는 기쁨에 넘쳐 예수님께서 아버지를 찬양하고 감사드렸다고 나옵니다. 또 베드로 전서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베드로 전서 1장 6절과 8절 또 이 표현이 나옵니다. 베드로 전서를 우리가 부활 때 보게 됩니다.

성무일도 중에 부활 다음 주부터 나옵니다. 사실 어떤 성서 학자들은 새로 영세한 사람들을 위한 설교라고 말합니다. 하여튼 그리스도교 생활에 아주 깊은 차원을 말하는 겁니다. 희망에 대한 감사 베드로 전서 편지 예를 들어서 6절, 그러니 기뻐하고 즐거워하시오! 이제 그리스말로 하나의 단어 기뻐하고 즐거워하시오. 온갖 시련으로 말미암아 아직 얼마동안 슬퍼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여러분의 믿음의 순수함이 드러나 찬양과 영광과 영예가 아주 활발한 표현들이 나옵니다. 찬양과 영광과 영예가 되기 위한 것입니다. 단련된 믿음으로 말하면 불로 단련되지만 결국 없어지고 마는 황금보다 값집니다. 여러분은 그분을 이제 그분 그리스도 사랑하는 예수 그리스도. 여러분은 그분을 보지 못하면서도 사랑합니다. 지금은 보지 못하지만 그분을 믿고 형언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즐거워하시오. 또 그 말 나옵니다. 이제 신명났다, 혹은 흥겹다 바로 그 말입니다.

이 베드로 전서 보며는 그리스도교인의 기쁨, 어려움 가운데 간직할 수 있는 기쁨. 박해를 생각하는 겁니다. 박해 중에도 그런 기쁨을 간직하라 그런 말이죠. 루가는 계속 이 하갈리아시스 그 표현만이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그냥 기쁘다. 하가레인 그리스말로. 그 말 사도행전에만도 14번 나옵니다. 복음에도 많이 나오고 처음부터 그렇습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께 그렇게 인사하죠. 기뻐하소서. 물론 거기에는 카이레 그리스인의 인사입니다. 사실 안녕하십니까? 기뻐하시오. 참 좋은 인사이죠. 아마 가브리엘 천사의 경우는 그냥 습관적인 인사 아니고 실제 마리아께 기쁨을 전하는 거죠. 또 천사들이 목자들에게도 그렇게 말하죠. 큰 기쁨을 너희들에게 전한다. 큰 기쁨을 사실 전한다는 말도 기쁨을 전한다는 말이 되죠.

큰 기쁨을 복음한다. 그렇게 나옵니다. 시작이 그렇고 복음시작말이죠. 복음시작에 기뻐하라 차례로 옵니다. 루가 복음 1,2장 그리고 또 루가 복음 마지막 구절도 그렇습니다. 제일 끝에 24장 52절 마지막으로 예수께서 승천하시고 축복하시면서 그들을 떠나 하늘로 이끌리어 올라가셨다. 그들은 예수께 엎드려 절한 다음 크게 기뻐하며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느님을 찬양하며 지냈다. 이 사도행전하고 연결되죠. 이렇게 하여튼 이렇게 하고 그다음 사도행전에 들어가면 되죠.

그래서 이미 사도들의 그 태도 이렇게 나오고 그다음 사도행전 2장에 보면은 온 신자들의 무리가 그렇게 지내는 겁니다. 또 재미있는 것 여기 예수께서 떠나시는 거죠. 떠나 하늘로 이끌려 올라가는데 섭섭하게 생각해야 되는데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고 하여튼 크게 기뻐하며 그다음 찬양했다. 그다음 이제 실제 그 당시 사도행전 시작에 조금 다르게 나오죠. 계속 하늘 쳐다보고 있었다고. 근데 여기는 루가는 승천의 깊은 의미를 생각하고 어떤 역사적인 보고보다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그 태도를 이렇게 표현한 겁니다.

신앙인의 태도입니다. 사실 기쁨. 신앙인으로 그런 상태 속에 살게 되어 있습니다. 기쁨 없는 신앙 없습니다. 사실 그 신앙을 알아보는 표. 증표됩니다. 진정한 신앙. 신앙 얘기 주님! 주님! 얘기 많이 해도 태도가 딱딱하고 표정이 어두우면은 그건 신앙 아니고 광신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신앙 믿는 내용 그런 사람 있습니다. 내가 그렇게 보면은 하여튼 서울역 앞에서 예수를 믿으시오!(웃음) 그게 무엇을 전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하느님의 사랑 우리가 믿죠. 어제 말한 것같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 너무도 즐거운 사실이죠. 거기에 대해서 제가 정말 하느님의 큰 은총을 받았습니다. 제가 수련때 그때 우리 미션스 수도원에 연중피정입니다.

따로 하지 않고 그때는 수도원 적었습니다. 25명,30명 안되었습니다. 전체가. 그때 다른 수도원의 신부님이 와서 강의를 했는데 하느님 사랑에 대해서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내용 잘 기억하지 못하지만 근데 정말 그것이 깊이 제 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피정 끝나고 며칠 후에 부모님이 수도원 방문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머니에게 앞으로는 다시 슬픔에 빠질 수 없다. 너무 좋았다. 그래서 어머니는 그걸 어떻게 아느냐고 앞으로 살면 잘 알수 없다(웃음) 근데 그것이 사실입니다. 하여튼 그전에 가끔 좀 우울하게 지낼 적도 있었고 근데 그 뒤에는 물론 제가 가끔 화나고 짜증을 내고 그런 것 있지만, 그런데 정말 슬픔 그거는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신부님께 굉장히 고맙게 생각하죠.

그 분 그 수도원에 가면은 항상 무덤에 가서 기도합니다. 하여튼 너무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 있는지 그렇게 좀 하고 싶죠. 저도요.(웃음) 하여튼 이것은 기쁨이 무엇이냐? 철학적으로 토마스 아퀴나스가 그런 말 합니다. 기쁨 자체는 어떤 덕행은 아니고 덕행의 열매라고 하죠. 바로 사랑의 열매. 갈라디아서 5장 22절 바오로 사도가 영의 열매, 영의 열매를 열거하는데 순서로 나옵니다. 사랑 그다음 기쁨. 그러니까 성령과도 관계되죠. 성령을 받은 사람의 마음, 분위기는 기쁨의 분위기입니다. 근데 우리가 수도자이니까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죠. 수도생활 자체가 수도성소가 은사이죠. 종교를 지킬 수 있는 은사, 가난하게 살 수 있는 은사, 순명하는 것 다 은사입니다. 이렇게 살 수 있는 것. 아주 옛날에 그런 말 잘 안했지만 그런데 특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 분명히 수도생활을 그렇게 보는 거죠.

교회안에 은사 받은것. 그래서 이 본질상 기쁜 생활 아닐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물론 어떤 사람은 이 수도생활을 여러가지 희생하는 생활 그렇게 보죠. 그래서 어떤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를 경탄해주고 또 어떤 사람은 우리를 동정해주고 무슨 낙으로 사느냐? (웃음)이제 그 물어 보는 사람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자신이 그렇게 봅니다. 희생을 많이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 저는 좀 의심합니다. 인생에 물론 희생 수반됩니다. 희생 없는 인생이 없습니다. 희생 고통을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성장하죠. 그렇지만 받은 행복에 비해서 그것이 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마태오 복음 13장 44, 45절 이중 비유 특히 수도자들에게 해당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다 외우고 있지만 그래도 다시 읽어 드리겠습니다. 마태오 복음 13장 쭉 비유 10가지 비유 될겁니다. 44절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비슷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발견하자 숨겨 두고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 밭을 삽니다. 또 하늘나라는 어떤 장사꾼이 진주를 찾은 것과 비슷합니다. 그는 값진 진주를 하나 발견하자 물러가서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그것을 샀습니다. 찾은 보물에 대한 기쁨 그 기쁨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특히 정결과 연결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어제 단순함과 겸손 얘기 했죠. 사실 이것이 서로 다 연결됩니다.

수도자는 한가지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죠. 그래서 다른 것을 포기할 수 있게 되죠. 재산과 가정 자기생활계획, 받은 보물과 진주를 생각해서 다른 것을 버리고 한가지 주고 갈수 있게 됩니다. 저는 다윗의 기도 참 잘 맞다고 봅니다. 역대기상 29장 78절인데 번역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제가 이 번역을 어디서 봤는지 모르겠는데 성당 축성식에 나오는 기도입니다. 내가 순직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즐거이 바쳤나이다. 이런 기도, 다윗의 기도 나옵니다. 역대기에. 내가 순직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즐거이 바쳤나이다. 수도자가 서원을 하는 정성된 마음을 잘 표시하는 기도라고 생각합니다.

베네딕도 성인은 수도자를 하느님을 찾는 사람으로 보죠. 다른 것을 찾지 않고 하느님을 찾는 것. 다른데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 일치된 마음으로 합의된 마음으로 하느님을 찾는 것, 근데 그런 것은 단순하다 하지만 단조로운 것이 아닙니다. 사실 하느님께서 가장 풍부하신 분인데 단순하고 그런데 하느님 안에는 모든 풍요로움이 들어 있는 거죠. 그래서 이 기쁨, 단순함, 헌신 이 세가지 서로 뗄 수 없습니다. 이것을 다시 예수님의 말씀 어린이와 같이 되라는 예수님의 말씀과 또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예수님 자신이 그런 기쁨을 누리셨다고 봐야 되죠. 복음에는 예수님께서 우셨다는 얘기 나오고 안나오고 너무 비슷합니다. 한국말로 웃었다 울었다(웃음) 더구나 우신다 울으신다 하여튼 울으셨다는 얘기 나오고 웃으셨다는 얘기 없죠. 따로 없는데 그런데 잘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눈물 잘 나는 사람, 잘 웃죠.(웃음) 하여튼 분명히 예수님께서는 기쁨 속에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와 함께 있다는 그 의식 속에 보통 지냈죠. 그래서 그런 기쁨을 예를 들어서 기도에 바로 루가 복음 10장 21절 우리가 좀 엿볼 수 있습니다. 마태오 복음에도 있지만 같은데 예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것 성령과 관계되는 거죠. 성령 마태오 복음에 없는 것 같습니다. 루가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신명이 나서 말씀하셨다. 루가 복음 10장 21절.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셨기 때문에 항상 예수님께서는 지극히 아름답고 빛나는 것, 귀한 것을 마음에 지니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 하느님나라의 비유를 말하죠. 진주 찾은 것, 보물 찾은 것. 바로 예수님의 경험이죠.

하늘나라의 기쁨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께서 집을 버리시고 가정 가지시지 않고 재산을 다 포기하고 현세의 모든 욕심, 영예를 버리시고 돌아다니시면서 그 기쁜 소식을 전하셨습니다. 기쁨속에 사는 사람이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죠. 이제 성인들의 경우 우리가 그것을 잘 봅니다.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그 슬픔 중에 지내는 성인 없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물론 특별히 기쁨으로 드러나는 성인들 그중에 가장 유명한 성인 프란치스코 성인 이제 완전한 자유가 그 분 안에 나타나죠.

그래서 예수님 하여튼 아무리 그 모든 성인 중에 가장 예수님을 생각하게 하는 예수님다운 성인 프란치스코 성인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게 되있습니다. 카톨릭뿐 아니고 가장 유명한 프란치스코 성인의 전기는 어떤 19세기 어떤 개신교 신자가 썼습니다. 그리고 스님들 중에 그런 사람 만났습니다. 부처님만큼 프란치스코 성인을 좋아하는 스님 만났습니다. 하여튼 그런 매력을 주신분이죠. 기쁨속에 지내셨는데 그런데 외적인 고통이 많았습니다. 육체적으로도 그렇고 마음, 자기 세운 그 회. 나중에 너무 컸기때문에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많아서 자기는 포기했죠. 지도를 포기하고 다른 분에게 순명하셨죠. 그런데 그 가운데 찬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신약성서 안에서 기쁨 가르치는 분 바오로 사도라고 봅니다. 특히 필립비서 거기도 바오로 사도가 감옥에 있는 거죠. 그런데 제일 유명한 구절은 바로 필립비서 4장 4절부터 7절까지 나오죠. 항상 기뻐하라. 기뻐하라 그말 그때 나옵니다. 필립비서안에 특히 필립비서 그런 분위깁니다. 왜냐하면 필립비서는 바오로 사도가 제일 좋아하는 교회 강론지에 보내는 편지입니다. 다른 편지의 대개 무슨 문제 해결, 특히 필립비서 또 신학 깊이 좀 설명하는 것 로마서같이, 근데 필립비서는 감사편지입니다. 감옥에 있을때 위문품 들어왔는데 거기에 대해서 감사하는 편지죠.

그래서 이제 그 분위기가 이렇게 감사와 기쁨의 분위기입니다. 그 중에도 제일 유명한 구절 우리가 항상 대림절에 듣게 되는 구절 4장 4절부터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시오. 거듭 말합니다. 기뻐하시오 여러분의 친절이 모든 사람에게 알려지기 바랍니다. 주님이 가까이 오셨습니다. 이유죠. 주님이 가까이 오셨습니다. 가까이 오셨다. 온다는 그런 동사가 없습니다. 가깝습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가지로 생각 할 수가 있습니다. 우선 성령을 통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함께 계시는 것, 지금도 살아 계신 분이기 때문에, 그리고 또 시간적으로 곧 다시 오실 것이다. 그런 뜻도 될수 있습니다. 재림을 생각하는 것. 그런 기쁜 기대 속에 우리가 살 수 있기 때문에 곧 만나 뵐것이다. 그런 것도 포함됩니다. 이제 바오로 사도의 경우 우리와 같이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했지요. 늦게 발현의 체험을 했는데 그걸 보면은 우리도 결국 그런 비슷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봐야 되죠.

그리고 이 모든 말은 죽음을 각오하면서 나오는 거죠. 이제 그 아직도 재판 끝나지 않은 상태죠. 특히 그 1장보면은 잘모르겠다 근데 내가 너희들에게 다시 주어질것이다. 그런 희망속에 지내는 거죠. 근데 이제 이렇게 저렇게 보아도 현실은 반갑진 않죠. 그와 비슷한 말은 고린토 후서에 볼 수 있습니다. 6장에 슬퍼하는 것 같으나 기뻐합니다. 여러가지 그런 역설적인 사실들이 나옵니다. 그런 어려움 중에 웃을 줄 아는 사람, 지금도 우리는 동료들중에 신앙인들중에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죠. 예를 들어서 무서운 병 앓고 있는데 우리가 위문하러 갑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사람이 빛나는 얼굴로 우리를 대해주고 웃으면서 우리를 기뻐하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 가끔 만날 수 있죠.

바오로 사도가 당신 사명 전체를 그렇게 보았습니다. 고린토 후서 1장 끝에 마지막, 1장 마지막 말입니다. 고린토 후서 고린토 사람들에게 할려고 하는 것 이렇게 표현합니다. 고린토 후서 2장 24절 우리가 여러분의 믿음을 지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기쁨을 누리도록 함께 일하는 동료일 따름입니다. 이제 좀 복잡한 표현이 듭니다. 그리스말 아주 간단합니다. 기쁨 너희들의 기쁨의 협력자 우리는 여러분의 기쁨을 위한 협력자다 직역하면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는 조금 풀이해서 여러분이 기쁨을 누리도록 함께 일하는 동료 근데 협력자라는 단어를 두가지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과 협력해서 기쁨을 준다. 근데 또 하느님과 협력하는 것으로 또 이해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오로 사도가 자기 임무를 그렇게 보는 거죠. 사도뿐이 아니고 사실 우리가 신자로서 그렇게 살아야 된다고 봅니다. 기쁨을 주는 사람 이세상에 고통과 슬픔이 너무 많은데 이세상을 좀 더 밝게 해주는 것, 사람들을 위로해 주고 힘주는 것 바로 그런거죠. 특히 성직자들이 그런 임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도회 또 수도회 장상 형제들에게 기쁨을 전하는 것, 기쁘게 해 드리는 것, 그 장상만이 아니죠. 형제 자매 모두 서로 이렇게 기쁘게 해 드리고 위로해 줘야 된다고 봅니다. 사실 누구나 다 짐을 지고 있고, 모든 사람 다 어떤 상처 있고 또 힘 빠질때가 있는데 서로 이런 직역하면 기쁨의 협력자, 기쁨의 봉사자 또는 에르고보스 일이라는 노동이라는 뜻인데 그래서 기쁨의 일꾼 그렇게 번역할 수 있습니다.

그런 역할을 우리가 서로 해야 된다고 봅니다. 기쁨중에 지내는 것 신앙의 증표되고 특히 우리의 경우 성소의 증표된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우리에게 이런 기쁨이 없었더라면 성소가 아닌것 같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를 슬픈 생활로 부르시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기쁨 자체이시죠. 아름다움 자체이시고 그래서 그런 분하고 함께 지내는 것이 기본적으로 기쁨이죠. 특히 기도할때 하느님께서는 당신께로 끌어주시는 사람에게 위로와 기쁨을 주신다고 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그리고 계속 어떤 기도의 맛 그냥 해야 된다고 아니고, 기도에 대한 맛이 없다면 성소가 의심스럽습니다.

또 이제 수도생활 하다가 그런것이 아주 없어진다면 우리가 성소에 맞지 않은 생활을 한다는 증거가 된다고 봅니다. 증세이죠. 그런데 제 말은 이제 수도자가 늘 재미있게 살아야 된다 그것이 아닙니다. 그 어려움이 오고 또 시련 이제 그 공동생활에서 나오는것도, 소임을 통해서 나오는 것도 육체적인 고통도 있지만 근데 또 정말 어떤 정신적인 고통도 올 수 있습니다. 또 옵니다. 기도생활에도 바로 건조하게 지내게 되는 그런 시간이 옵니다. 어떤때 여러해 동안 올 수가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정말 거기에 대해서 바로 굉장한 시련을 받습니다. 어둠속에 지내게 되고 이제 그 소화 데레사 성녀에 대해서 그렇게 나오죠. 특히 마지막 한 1-2년동안 완전히 하여튼 거의 신앙없이 지내야 했다고 나오죠. 그냥 보이죠.

신앙을 지킨것, 저는 그렇게 큰 어려움 지금까지 없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제가 약하다는 것을 잘 아시기때문에 그런 시련을 안주신것 같은데 제 동생은 그거 있었습니다. 제 동생 수녀가 유기 서원자로써 한 일년동안 신앙없이 지내다시피 했습니다. 굉장한 어둠속에, 그래서 한 조금 이제 억지로 이렇게 잡았습니다. 그것을 넘겼죠. 그래서 그것을 넘기고 나중에 자기 병들었을 때는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데요. 그래서 그것이 얼마나 큰 은총인지 바로 그 전에 다른 체험을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여튼 그런 그냥 건조하거나 그런 어두움, 지나가는 상태죠.

이제 그동안에 하느님께서 우리의 충성을 시험하신다고 봐야 되죠. 우리 사람이 정화되는것 그래서 그때 우리가 약속한 것, 본래 의도한것, 수도생활에 충실하면은 반드시 우리가 발전하고 그 뒤에 또 큰 즐거움, 평화가 올 것으로 우리가 기대할 수 있죠. 물론 이제 우리가 느끼는 어두움 어떤때는 다 영적인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분별 필요 합니다. 어떤경우에 우울하게 지내게

(뒷면)

그때 좀 우울하게 지내게 되죠. 혹은 분노 너무 억제할 때, 그때 그것을 하여튼 좀 생각하고 상담하면서 물어봐야 되는 거죠. 그리고 하여튼 우리 능력의 한계를 겸손히 인정해야 됩니다. 몸, 감정 거기서 나오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죠. 그래서 토마스 아퀴나스도 좀 슬프게 지낼 때 목욕하라고 합니다. 하여튼 목욕하고 묵상하고 다시 말하면 자연적인 방법 무시할 수 없다는 겁니다.

육체와 정서 그래서 운동,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 내 친구 얘기 했죠. 성직자들의 성생활에 대한 연구하는 사람 정말 정결 지키는 사람에 대해서 여러가지 자기가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특성 특히 기도 첫째 하느님과의 친교, 혼자 하여튼 단둘이서 하느님과 상당한 시간을 보내는 것 그다음에 우정 친교 그다음에 어떤 일, 봉사하는 것 그다음 한 열가지 열거합니다. 맨끝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 자연을 좋아하거나 음악을 좋아하거나 이런 것 그것이 이제 독신을 지키는 데에 그렇게 도움이 된다는 것 하여튼 연구 결과 나온 겁니다.

우리는 아름다움이라 제가 말씀드리죠. 근데 심심풀이는 안 되고 그냥 이제 어떤 슬픔을 덮어 버리는 것, 텔레비를 보고 잡담하고 그런 것은 해결책이 아니고 오히려 악화 될 수 있는 거죠. 이제 저기 옛날 고등학생으로 알던 사람인데 독일의 이름난 신학자 그레스하크라는 사람 있습니다. 아마 심상태 신부가 번역된 책도 있습니다. 그 분 특히 사제 영성에 대해서 많이 연구하고 또 강의도 하고 책도 쓰는데 이런 말을 제가 봤습니다. 영성 깊이 하기 위해서 첫째는 침묵 속에 지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시간 반드시 필요하다.

침묵 속에 하느님을 만나고 그다음에 친교, 다른 특히 사제들 경우에 서로 방문하고 친구 사귀는 것 그다음 세번째는 자연 속에 움직이는 것, 그런 사람이 되라. 그냥 자연 보는 것만이 아니고 자연 속에 움직이는 것 그러니까 등산하거나 산책하거나 이렇게 해야 된다는 것 그것이 영성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베네딕도 성인은 이 기쁨이란 단어 별로 사용하지 않죠. 또 재미있는 것 그것이 어디 나오냐면 우리 규칙서에 두번 나오는데, 다 사순절에 대한 장속에 나오죠. 가우디움. 그 성령의 기쁨으로 거룩한 파스카를 기다린다. 나오는데 그런데 저는 베네딕토 성인이 기쁨에 대해서 말하는 것 거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머리말 끝에 순차적으로 정말 수도 생활 제대로 잘 하면은 마음이 넓어지고 말할 수 없는 사랑의 감미로움 그 말이죠. 하느님의 길을 달리게 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백배의 갚음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베르나도 성인의 강론이 있습니다. 성무일도 말씀의 기도 나옵니다. 그 베르나도 성인은 베드로가 예수님께 물어 본 것에 대해서 강론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렸는데 무엇을 받겠습니까? 마르코 복음에는 그냥 그 얘기만 나오죠. 모든 것을 우리가 다 버렸는데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백배의 갚음을 약속하죠. 그래서 그 베르나도 성인 그렇게 물어봅니다.

베드로는 과연 무엇을 버렸는가? 그는 부자도 아니었는데 그런데 자기를 버렸다 그것이죠. 그리고 이제 수도자들 앞에 하는 강론인데 그럼 여러분은 이 백배의 갚음을 느끼느냐? 못 느끼면 바로 자기를 버리지 못해서 그렇다. 이런 말 합니다. 자기를 내놓으므로써 자유로운 사람이 된다는 거죠. 자기를 넘겨야 그래야 이렇게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기쁨도 베네딕토 성인이 그 말하는 말할 수 없는 사랑의 감미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기에 대한 걱정 버리고 자유를 얻는 사람 무한한 그 희망 대단한 기대 속에 지내는 것 이것이 하여튼 진정한 수도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바오로 사도가 로마서 8장 끝에 너무 아름답게 표현하죠. 그것을 나중에 한번 보십시오. 다음 강론 준비로도 할 수 있겠습니다. 로마서 8장 31절부터 어떤 어려움 중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을 믿기 때문에 우리가 기쁘게 지낼 수 있다는 바로 그런 말이죠. 이제 오늘 오후에 감사 서로 연결 될 겁니다. 감사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는데 거기에 미리 볼 수 있는 구절은 로마서 8장 31절부터 39절까지 그다음 루가 복음 17장 11절부터 19절까지, 필립비서 1장 3절부터 11절까지 그리고 시편 제가 이번에 고해성사 보시는 분들에게 거의 다 39편 외우라고 했습니다. 저는 이 39편 항상 라틴식으로 헤아리는 거죠. 수도자의 시편으로 봅니다.

그 안에 이제 감사 나오고 그다음 그 감사로서 순종하겠다는 말 나오죠. 당신 뜻. 그런 뜻으로 히브리서에서 이것을 인용 하죠. 히브리서 10장. 20편, 39편을 인용하죠. 그리고 다른 시편 감사 시편 102편이나 106편 이런 감사 시편 묵상 하실 수 있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무한한 기쁨 속에 계시는 좋으신 주님, 당신 기쁨을 나누시려고 주님께서 저희를 창조하셨나이다. 눈이 본 적도 없고 귀가 들은 적도 없으며 사람의 마음 속에 떠오른 적도 없는 아름다움과 행복을 저희를 위해서 마련하신 것을 꼭 믿게 하시고 언젠가 당신을 실제로 뵈올 기대와 희망 속에 살게 해 주소서. 당신이 저희 마음에 심으신 기쁨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게 하여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