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완전해지려면 너와 나 우리가 하나여야 한다. <요한 3, 15-18> 6월 4일

한 나라가 완전하게 존재하려면 경제, 사회, 안보가 잘 되어 갖추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 사람으로 살려면 건강, 지식, 경제가 든든하고 일치해야 합니다. 오늘 완전한 하느님의 참모습을 삼위일체 축일을 맞이하여 보고 깨닫게 되어 믿음, 희망, 사랑의 하느님을 찬미 찬송 감사하게 됩니다.

한 사람의 인격을 알아보는데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에 따라 바른 사람인지 잘못된 사람인가를 판단하게 됩니다. 저는 성호경을 놓으면서 하느님이 아버지이기만 하거나, 아들이기만 하거나, 영으로만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하느님 안에 나의 존재 보존과 영원한 삶을 기원하며 하나인 하느님을 부르며 찾아 만나게 됩니다.

하느님은 우주와 하늘과 땅의 주인으로서 보잘것없는 존재 같으나 하느님을 닮은 인간을 창조하시며 우리 안에 성부, 성자, 성령이 온전히 하나임을 심어주시며 믿음, 희망, 사랑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 세상이 하늘과 땅의 창조로 시작하여 인간의 영원한 생명을 완성하시려고 성부, 성자, 성령은 하나 된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현존하십니다.

“하느님은 어디 계십니까?” 모두 자기 안에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 표지가 바로 성호경이며 성호경은 우주적 기도입니다. 각자가 성호경 놓으면서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인 하느님을 고백하며 저는 하느님을 일방적으로 믿지 않고 “성부, 성자, 성령으로 하나인 하느님을 믿나이다.”

하느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10년 이상 이 골방에 살고 있으면서 행복한 것은 하나인 하느님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예수님”하고 부르지 않고 “하느님”하고 부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십자가 안에 성부, 성자, 성령이 하나로 현존하십니다. 성부 수난 설, 아들 예수가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아버지를 찾으셨지만, 그 십자가에 아버지 하느님도 함께 계셔서 우리는 성호경으로 “성부” 하며 십자가 위의 삼각형을 그리며 기도를 시작합니다.

하느님의 현존은 아침에 일어나면 성호경 안에, 내가 찾고 찾은 하느님이 내 안에 살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인 하느님으로 시작하고 마치게 됩니다. 잠자기 위해 자리에 누우면서 성호경 온종일 저와 함께 계신 주님을 찾으며 내일을 기약하고 잠을 청하며 성호경은 “제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아침을 맞이하게 하소서.” 하고 편안한 잠을 청하며 하루의 모든 근심 걱정 모두 버리고 주님의 손에 저를 내어 드리듯이 잠자리에 듭니다.

오늘 새로운 날 새 아침 이제 아침 기도하러 성당에 가는 시간입니다. 주일은 4시에 일어나 공동 기도 전에 묵상 글 다 쓰고 묵상을 중심으로 기도하며 아침기도를 드리는 시간에 하느님과 믿음, 희망, 사랑으로 하나가 됩니다.

오늘 하나인 하느님 만나고 함께 하시면서 자신의 존재와 창조의 완성을 위해 기도하며 하느님과 하나 되기를 기도합니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