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원의 젊은 형제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공사 막바지에 봉사를 합니다.
특히 신학생 수사들은 개학을 앞두고 공부 준비를 해야 할텐데,
그것마저도 모두 내려놓고
오로지 수도원을 위하여, 하느님 집을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합니다.

그리고 유리화공예실 수사님들의 노고로
오늘 스테인드글라스가 어느 정도 설치되었습니다.
이를 위하여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특별히 노아에게 올리브 가지를 물고 온 비둘기와 노아 계약의 표징인 무지개가 인상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