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작품은 구약과 신약의 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인도에 따라 이집트를 떠나 광야를 거쳐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가 잘 알듯이 광야의 메마름과 고달픈 여정을 이겨내지 못하고

먹을 것을 달라, 고기를 달라, 물을 달라 소리치며 불평을 합니다.

그 때마다 주님께서는 만나와 메추라기 고기와 물을 제공해 주십니다.

 

그러나 구약의 모세가 지팡이고 친 바위에서 솟아난 므리바의 물을 먹고 다시금 목말랐지만(첫번째 사진),

이제 새로운 신약의 물(두번째 사진), 즉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솟아나는 새로운 계약의 피와 물은

우리를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할 새로운 물이 되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부활 십자가 위에 달리신 예수님의 옆구리에서 흘러 나오는 물과 피를 상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