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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11-10 14:31

최레오 신부님, 영명축하 드립니다.

글쓴이 : 도미니까.

조회 : 11,002

추천 : 0

은총 가득한 날,

레오신부님,

영명 추~~~카 드리니 받~으소서.

혹여나하고 들렀더니 집이 아주 근사하게 단장되어

기쁨이 곱절이되어 안부인사 드립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건강은 어떠신지...

저는 아름다운 베네수엘라서 미국으로 옮겨 왔읍니더.

자슥놈에게 미래를 활짝 열어준다고 긴 남미생활을 접고

이곳에서 또 다른 용기로 시작한지 벌써 4개월이 되었슴다.

사설하고 그래도 한국하고 쬐끔 가까워진것 같아

맘이 널널한게 좋네여.

신부님,

가끔은 이곳에서 신부님 근황 좀 접했으면 하는 바램아닌

희망사항임다. 지난번은 요즘 어디 계시나하고 집구석마다

열어보니 7월경에 1달간 휴가(팔도유람이래나 무전여행이라나 ....)

가신 소식이 마지막 신부님 모습이더이다.

최레오신부님,

령명축일 다시 축하 인사 드리며

주님의 은총가득하고 신나는 하루 맞으시고

항시 건강하심을 간구하며 미사중에 함께합니다.

한구절 더!- 홈이 새단장된것을 모르고 빈손으로 왔네여.

꽃도 없고 축하주도 음악도 없이와서 증~말 미안함다.

조만간 다시 찾아 뵐게여.

델라웨어에서 도미니까드림.(미국에서 두번째로 작은 주 델라웨어)



최미현 07-11-10 20:42 레오 신부님 축하 드려요 아름다운 가을 산을 등반하면서 느끼는 경이로움 수북하게 쌓인 낙엽밑으로 소리내며 흘러 내려오는 그분과 함께 레오 신부님 영명 축하 인사 드려요 레오 신부님 축하 드려요 아름다운 가을 산을 등반하면서 느끼는 경이로움 수북하게 쌓인 낙엽밑으로 소리내며 흘러 내려오는 그분과 함께 레오 신부님 영명 축하 인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