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여동생이 7년을 수녀원에서 살다가 올해 4월달에 부활과 함께 새롭게 태어 난다며 수녀원을 나왔답니당..

장기 휴가라는 명분하에...12월 7일이 갱신서약하는 날인데 ....11월말까지만 들어가면 된다는데...

동생은 영~~들어 갈 맘이 없나 봅니당...그래서 얼마전 학원에서 초등부 아이들을 가르친다고 취업도 했구요... 그런데 저희 엄마는 여기 저기 기도를 부탁하고 기도말씀을 받으면 동생은 수녀원을 가야 행복하다는

말씀이 계속 나온다는군요...그래서 동생몰래 저흭 가족은 정말 주님 뜻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주님 뜻대로 하소서 하면서 마지막 총력전??기도를 하고 있습니다~~정말 수도 생활인지..아니면 일반인들의 생활인지..

잘 선택할 수 있게 기도 부탁합니당~~~^^

새롭게 단장한 자유 게시판에  기쁜글을 많이 남겨야 하는데 ...

수사님들 힘내시구요~~환절기 감기 정말 정말 조심하시구요~~

저희 동생을 위해 기도 부탁합니당~~^^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두서 없는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ps. 여동생 이름은 조 엘리사벳입니당~~^^;;